이날은 아는 지인과 함께 이미 2차를 하고 기분이 좋은 상태였습니다. 몸속엔 이상한 혼합주가 (막걸리... 보드카....) 썩이였지만 저에겐 큰 무리를 주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간판! 그리고 그 가게에서 퍼 저나 오는 주황빛의 불빛이 참 근사해 보였어요. 그래서 즉흥적으로! 들어가봤습니다.
가게의 모습이에요 겉 외간에서부터 세련됨이 느껴지지요? 술이 취해서 저는 저 집이 술을 전문으로 파는 집인지 모르고 들어갔었답니다. (그냥 돈가스 파는 집인지 알았어요..)
이렇게 내부는 무척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로 되어있었습니다.
전 이왕온거 바에서 앉아서 마시고 느끼고 싶어서 바에 앉아서 즐겼답니다. 사실 저는 술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인지라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분의 상냥한 설명을 들으며 선택에 도움을 받았답니다. 혹 저처럼 평소 즐기는 칵테일이 없거나 잘 모르신다면 평소 달콤한 술을 좋아하는지 과일향이 나는 술을 좋아하는지와 같이 개인의 취향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상냥하게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시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자몽맛 나는 술, 지인은 클라우드.. 무엇을 시켰는데 정말 분위기가 멋져서 인지 술도 너무 맛있었어요.
아... 술이 술~ 술~ 들어가는구나.... 가 이럴 때 써라고 있는 말인 거 같았답니다.
이미 이곳은 대구분들은 많이 알고 유명한 핫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말에는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서 많이 북적인다고 했어요. 저는 평일날 밤 12시쯤에 방문해서 인지 아주 여유 있게 느끼고 즐기고 올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스트레스여 훠이훠이~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간혹 회사에서 짜증나거나, 스트레스받았던 일이 있으셨다면 이렇게 예쁜 라운지 바에 들려 가벼운 수다를 나누고 맛있는 술 한 모금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술에 의존하면 안 되겠죠?
주소와 영업시간은 참고하세요~
주소:대구 중구 공평로 63 (지번: 대구 중구 공평동 81-6번지)
영업시간: 오후6시~ 새벽 3시 (주말은 새벽 4시까지)
전화번호: 053-253-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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