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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에서 즐기고 맛보고

전북_부안_: 싱그러운 내소사 산책

내소사 탐방은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여 여러 식당과 상점을 지나 내소사 입구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내소사 입장료는 일반성인 3천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일주문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여 들어갑니다.

일주문은 들어서면 천왕문에 이르기까지 전나무 숲길이 길게 이어져 있답니다.

침엽수의 특유 맑은 향내음으로 일상의 찌든 때를 씻어내는 기분이 들었고, 사색하기에도 너무 좋았던 산책길이였어요.

(산책길이 평지여서 휠체어나 유모차 끌기에 큰 무리가 없어보였답니다)

내소사의 전경이 펼쳐졌어요~

내소사 뒤로 보이는 암봉이 능가산 관음봉으로 능산을 따라 등산로가 개설되어있어요.

그래서 사시사철 등산객들이 즐겨찾고, 곧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기도를 하기위해 오신 분들도 많았답니다.

내소사 가운데 느티나무는 할머니 당산 나무랍니다.

대웅보전은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제277호)로 관음조가 단청을 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요.

대웅보전은 못이 하나도 사용되지 않고 나무로만 끼워 맞춘 건물인데요, 법당 안에 있는 후불벽화는 백의관음보살좌상으로 국내 제일이라고합니다.

내소사 대웅보전의 꽃살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우리나라 장식무늬의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이 꽃살은 나뭇결 그대로에 도톰하게 살이 른 것 같아 더욱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방문화재로 삼층석탑, 설선당과 요사가 있으며, 기타유물로는 봉래루, 금동여래좌상, 감지금니화엄경등이 경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쁜 의미를 가진 '산수유'('저는 산수유이고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입니다 여러분을 영훤히 사랑하겠습니다' 라고 씌여있어요.) 나무도 만나 보실 수 있어요. 

연등의 화려함도 느낄 수 있었어요.

이렇게 오색 연등이 화려함을 뽐내고 있었고,

핑쿠핑쿠한 왕겹벚꽃도 펴있어서 산책하는 기분을 더욱 화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답니다.

 

**정확한 것은 내소사에 전화로 문의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것 같아요.**

((내소사 종무소 전화번호 : 063-583-7281) 낮시간대에 전화로 문의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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