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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즐거움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준비_한식조리 실기 시작이 반이다!!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이 되었습니다. 지난 5월에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 합격을 이어, 실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한식조리 실기를 준비해 가는 과정들을 남겨보겠습니다.

(혹 한식조리기능 필기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제가 스스로 공부한 방법을 블로그에 올려두었는데 참고하셔서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업을 듣기전 요리학원 방문하여 설명도 듣고, 학원 수업료를 결제하고 왔습니다. 미루면 계속 미루게 될 거 같아 의욕과 생각이 아직 머릿속에 있을 때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저는 요리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즐겨하는 신혼 1년 차 새댁이라, 학원 상담 때 저의 상황에 대해 솔직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요리수업 첫날 때 칼 사용법 식재료를 다듬고 써는 법부터 하나씩 시작하여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학원에서 실기준비를 위해 이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혹시 계량컵과 계량스푼 있나요?" 물으셨는데, 없어서 학원에서 판매하는 계량컵과 계량스푼, 그리고 2종류의 천들도 함께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천의 용도를 물어보니, 즙을 짤 때, 물기를 닦을 때 사용하는 천이라고 했습니다. )

학원에서 구매한 소품들 입니다. 

학원 수업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듣기로 했어요. 매일반으로 (월~금)  6주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고 하셨습니다.  상담을 하다 질문을 했어요 "선생님, 혹 요리실습을 하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좀 더 추가적으로 들을 수 있나요?"라고 질문을 하니 T: " 일정에 따른 수업을 진행하고, 일정에서 수강생이 좀 더 듣기를 원하시는 수업이 있을 때 재료값 1만 원 을 더 추가하시면 수업을 좀 더 들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혹시 모르는 일이라 미리 질문을 했는데, 막상 설명을 듣고 나니 든든했어요.

수업은 이렇게 2가지의 종류의 음식을 표 순서대로 수업을 진행한다 하셨어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콩나물밥, 탕평채' 수업이 있다고 하셨답니다.  수업 전 미리 책을 보고 실습을 하면 좀 도움이 되겠죠?

집에서 책을 열어봤어요. 컬러풀해서 보기는 좋지만, 한편으로 든 생각이 '윽! 내가 저걸 다 만든다고? 할 수 있을까?' 였답니다. 기대 반 걱정 반인 마음이지만, 그래도 끝까지 마무리 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