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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_전주: 전주한옥마을 당일여행으로 오감충전해봐요 전주! 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마을이 '전주한옥마을'이 아닐까 싶어요. 지난날 내린 비로 인해 미세먼지와 꽃가루날림이 없이 맑은하늘을 시원하게 느끼고 상쾌함을 잔뜩 안으며 기분좋게 다녀왔습니다. 저는 한옥마을 뒷편 오르막길 쪽에서 내려가는 코스로 여행을 시작했었어요. 한옥마을은 조금 위에서 바라보면 한옥의 기왓장들을 잘 볼 수 있는데, 그 풍경이 아주 멋졌어요. 점점 마을안쪽으로 걸어가면 유명한 전주한옥마을의 먹거리들을 판매하는 가게도 많고, 음식을 먹기위해 줄을 길게 서며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었답니다. 요즘은 한옥마을에서 한복과 경성시대느낌의 옷을 대여해주는 가게들이 많아서, 한옥마을 안에서 한복, 경성시대느낌의 의상을 입은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었어요. 다음에 친구, 가족들과 함께 다시 .. 더보기
전북_부안_: 싱그러운 내소사 산책 내소사 입장료는 일반성인 3천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일주문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여 들어갑니다. 일주문은 들어서면 천왕문에 이르기까지 전나무 숲길이 길게 이어져 있답니다. 침엽수의 특유 맑은 향내음으로 일상의 찌든 때를 씻어내는 기분이 들었고, 사색하기에도 너무 좋았던 산책길이였어요. (산책길이 평지여서 휠체어나 유모차 끌기에 큰 무리가 없어보였답니다) 내소사의 전경이 펼쳐졌어요~ 내소사 뒤로 보이는 암봉이 능가산 관음봉으로 능산을 따라 등산로가 개설되어있어요. 그래서 사시사철 등산객들이 즐겨찾고, 곧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기도를 하기위해 오신 분들도 많았답니다. 내소사 가운데 느티나무는 할머니 당산 나무랍니다. 대웅보전은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제277호)로 관음조가 단청을 했다는 전설을.. 더보기
전북_고창 : 비오는날 운치있는 청보리밭 산책 노령산맥의 끝자락이 보이는 드넓은 들판에 펼쳐진 고창 청보리밭! 고창군 공음면에 자리잡은 이곳은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한 농업지대로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아주 넉넉한 곳이였어요. 드넓은 30만평의 밭에 봄에는 보리, 가을에는 메밀을 재배하는데 해마다 보리가 피는 4,5월과 메밀꽃이 흐드러지는 9월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울긋불긋 대지를 수놓아 일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2003년에는 전라북도에서 청보리밭 일대를 청정농산물 테마파크로 지정하여 사업비 10억원으로 주변을 정비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있으며, 2004년에는 전국 최초로 농림부 주관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지구로 선정되어 70여억원의 예산이 확보되고 향후3~4년 정도에 걸쳐 꾸준히 친환경 경관농업지구로 변모.. 더보기
전북_남원시: 새집추어탕 남원맛집_춘향제 일정 유명한 남원 추어탕집의 기운이 건물외관에서 부터 느껴지던 '새집추어탕'에서 식사하고 왔어요. 2대째 계승되고 있는 집인 만큼 독보성이 갖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 '새집추어탕'은 1959년에 설립되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많은 언론과 방송에 출연한 흔적들이 입구와 가게안 벽면에 전시가 되어있었답니다. 가격표와 메뉴는 위와 같이 참고해주세요. 드디어 주문한 이 식당의 메인 추어탕이 나왔답니다. 수저통 옆에 보면 젠피(산초) 라 적힌 양념통과 후추가 있어요 그걸 톡톡 기호에 맞게 뿌려서 먹으면 정말 진하고 영양가득 느껴지는 추어탕을 즐길 수 있어요. 추어탕에 푸짐히 들어있는 우거지들이 먹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줘요~! 어른들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모든 식구들이 개운한 땀 흘리며 흡족한 식사를 즐기고 왔답니다. 곧.. 더보기
대구_저렴하고 맛있는 맛집: 칠성동 정화네 하우스 대구 칠성동에 있는 정화네하우스 이 곳은 연탄 석쇠불고기와 족발이 유명한 곳이라, 늘 사람들이 많다고들었어요. 유명한 소문을 듣고 식당에 방문하니 친절한 사장님과 이모님께서 어떻게 주문하는지, 어떻게 먹는지에대해 설명해주셔서 따듯한 마음에 기분이 사르르 녹는기분이였답니다. 저희가 조금 이른시간대에 방문해서 인지 사장님께서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으시다며 반반석쇠구이 를 주문하게 해주셨답니다!(평소바쁘실때는 반반주문을 잘 안받으신다고 하셨어요) 짜잔!! 저에겐 연탄구이가 조금 낯설수도 있지만, 뭉근한 불향이 나는 맛이 인상적이였어요. 이미 이곳은 유명해서 여러방송국에서 다녀간 흔적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답니다. 이 간판에서 말하듯 요즘 음식외식비를 생각하면 무척 저렴한 가격!과 맛있는 맛!! 이 포인트였어요!.. 더보기
참나물 무침 (참나물 겉절이)만들기 집밥하기를 나름 노력하는 결혼 1년차 몇일전 사놓고 잊었던 나물.. 수육과 같이 향긋하게 먹으면 좋겠다! 생각에 휘리릭 만들어봤어요. 손질한 참나물 한봉지 (200그램) 액젓 1 집간장 1 매실액기스 1 다진마늘 1/2 설탕 1/2 깨 1 고춧가루 1 (저희집 고춧가루는 매워서 1했어요기호에 맞게 조절하면 될꺼 같아요) 저는 집간장과 매실액기스, 농사지은고춧가루는 시골에계시는 엄마님께서 만들어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얻어 먹고있어요~ 저렇게 액체류는 스파우드파우치에 넣어 냉장 보관해서 사용하는데 무척 편리하네요 분량의 양념류를 넣고 섞어주어요 섞은 양념류에 손질한 참나물을넣고, 장갑을낀 손으로 슬쩍슬쩍 손에 힘을 빼고 양념을 묻혀줬어요. (팍팍 문지르듯이 아니에요~) 간단히 완성한 향긋한 나물무침은 .. 더보기
경주_불국사 : 불국사 겹벚꽃 예쁘구나! 4월! 겹벚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경주 불국사에 다녀왓어요. 역시 너무너무 예쁩니다 저는 2019년 4월 20일 날에 다녀왔어요. (이날이 겹벚꽃이 만개한 날이라고 길가던 보살님께서 알려주셨답니다.) 나뭇가지에 꽃이 너무 많이 붙어있어서! 나뭇가지가 축 쳐저보이는듯한 나무들도 있었어요 (특별한 향이 나는가? 궁금해서 향을 맡아보니 특이향은 나지 않았답니다.) 온김에 불국사도 구경했어요. 입장료는 성인 1인 5000원 이였답니다. 햇살좋은 봄날 경주 불국사여행 좋네요 참!!! 어느 여행지나 사진찍기 좋은곳은 이렇게 줄을서고 기다리더라구요! 유독 줄이 긴 이 곳에서 사진 찍으면 벚꽃터널에서 찍은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덧글은 저에게 큰힘이 된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