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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서 즐기고 맛보고/스페인

스페인_세고비아: 수도교,마요르광장, 세고비아대성당, 알카사르

 

마드리드에서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있는 세고비아예요.

마드리드에서 저희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답니다. 대부분 여행자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는 편이에요.

<마드리드-세고비아 이동하기>

세고비아로 가기 위해서는 마드리드 지하철 3,6호선이 교차하는 몽클로아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버스 터미널은 지하에 있어서 몽클로아 메트로 역에서는 밖으로 나가지 말고 지하에서 AUTOBUS라는 버스 모양의 표지판을 찾아서 따라가면 됩니다. 버스표는 무인발권기도 있고,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답니다. 저희는... 스페인어를 잘하지 못하는 여행자여서 번역 앱의 도움을 받았답니다

당시 이렇게 번역을 하여서 버스표를 판매하는 직원에게 보여주며 표를 구매했었어요. 이것도 추억이라며 당시 직접사용한 이 번역을 캡쳐해뒀답니다.

세고비아 시내는 걸어서 1~2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는 코스예요. 그래서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은 것 같아요.

_수도교_

2만 400개의 거칠고 육중한 화강암 블록을 건설된 이 수도교는 로마 시대의 토목 공학 기술을 보여 주는 가장 뛰어난 유적 중 하나예요. 수도교는 11세기에 파손됐다가 15세기에 36개의 아치가 복원됐어요. 1997년부터는 인근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아소게호 광장은 보행자 전용 광장으로 바뀌었어요.

 

섹소폰연주하시는 분이 계셔서 아름다운 모습을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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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교에서 바라본 전망이였어요. 만년설도 보이고 가슴이 확트이는 기분이였답니다.

_마요르 광장_

마요르 광장은 세고비아의 중심 광장이고 시청사가 위치해 있는 곳이에요. 과거 종교재판의 광기가 휩쓸던 시절에 유죄를 선고받은 사람들이 화형 당한 아픔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_세고비아 대성당_

에스파냐 후기 고딕 양식을 띤 세고비아 대성당은 세련된 모양 때문에 '대성당 중의 귀부인'이라고 불려요. 1525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1527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성당 내부에는 18개의 예배당이 있어요.

_알카사르_

월드 디즈니의 '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의 모델이 된 것으로 알려졌어요. 그래서 '백설공주성'이라고 부르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백설공주성엔 꼭 가봐야 된다며 엄청 기대하고 갔던 곳이랍니다.) 성 내부의 각 방에는 옛 가구와 갑옷, 무기류, 그리고 회화와 태피스트리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성안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다워서 꼭 성 내부도 투어 해보길 추천합니다. 

입장권과 함께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대여할 수 있답니다. 처음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기계가 방망이 같이 생겼다며 한참 웃었네요.

오징어 튀김이 올라간 빵 과 함께 쇠고기패티 구이로 점심을 먹고 다시 마드리드로 이동했답니다. 

세고비아 당일코스여행에 참고가 되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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